좋아하는 남자후배를 나에게 빼앗긴 후배 P양 이야기 [V.2]잡담 1000개

제목 한번 거참 맛깔스럽고 기똥차고 삼류스럽게 잘 지었네요. (...)
그치만 게임은 이미 끝난것. 그 후배(권군, 09학번, 컴멀과)는 나한테 넘어왔다는거.
후후후후후... 나한테 이것저것 물어봐달라고 한 순간 P양은 나한테 진겁니다. 오케이?

그러니까, 그날, 홈플러스 간 날, 맥도날드 간 날, 갑자기 생각나서 문자를 했단 말이죠.
그 후배가 괜찮지 않냐는둥, 왜 볼때마다 같은 색의 옷만 입고 오냐는둥(뭐, 뭐지 이건)
스터디 첫 회식때부터 지켜봐왔다는둥... 흠... 순간 미저리가 생각난 나님... 이었고...ㅇ<-<
그렇게 신상정보-_-를 직접 물어보기 뭣해서 제가 문자 보내고 하다보니까... 어어... 그게...

왠지 그 후배가 귀여워서 갖고 싶어졌다ㄹ까.

미안 P양, 그치만 그대는 권군이 A형이었으면 좋다고 했고, B형 남자 싫어! 라고 했었지.
그렇게 싫어하는 B형 남자가 나님-_-이었고... 그 권군의 답장은 'b형이에요~'라고 왔었지.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하핳ㅎ하하하핳하!!! 이건 뭐 개그도 아니고!!! 나의 승리★였는데.

오호, 진짜 권군을 괜찮게 보고 있는건지-_- B형이래도 상관없어요, 라는 대답을-_- 뭐야-_-
그 뒤로 흡연여부, 여친여부(!!!) 등등을 물어보아하니... 오오... 다 통과... 이거 괜찮네...
싶어서-_- 게다가 P양에게 넘겨주기엔 권군이 너무 순수한걸ㅠ_ㅠ 안돼ㅠ_ㅠ 못 줘ㅠ_ㅠ
권군은 그대를 키 차이도 별로 안 난다고?! 키만 본다며?! 권군 키 안 크잖아?! 왜이러실까?!

라면서 조금 전에도 놀러와 타로점-_-을 보면서 깽판-_-을 부리던 P양... 이었지만.
그래. 그렇게 된거 내가 간보다가(...) 안되면 줄게, 라고 합의(가 되는거냐?!)를 봤습니닷.
그래서 당장 오늘 밥 사준다며 꼬드기기 시작했는데... 아하하하하하하하, 오늘 수업 없대!!!
왠지 엄청난 정보를 알게 된 나님은, 그렇게 P양을 앞에 두고 간사한 웃음을 지었다는 것입...

결론은, 오늘 내 공강 시간에 같이 점심 먹는다는 것. P양은 그때 수업이 있다는군요. 후후후.

아, 아니... 근데 장난삼아 밥 사주고 친하게 지내다가... 흠... 설마... 넘어오진 않겠지-_-?;;;

덧글

  • 페리 2009/05/25 01:47 # 답글

    아니 이분 왜이러심..(....)
    조만간에 컴뷁★ 하시는겁니까?!
  • 아꾸 2009/05/25 01:49 #

    내가 못 가질 바엔 남도 못 가지게 하고 싶은 착한 마음일 뿐입니다, 우후훗★
  • 黑羽快斗 2009/05/25 07:19 # 삭제 답글

    아꾸님... 제발... ㅋ
    진짜 커밍아웃을 노리십니까? ㅋ
  • 아꾸 2009/05/25 18:17 #

    그저 건전한 취미생활일뿐입니다?! (뭐, 뭐야)
  • 토라코 2009/05/25 08:54 # 답글

    ㅍ0ㅍ 어머나 그거 설마 진심이십니까 진심이세요 진심이실까나......
  • 아꾸 2009/05/25 18:18 #

    진심일리가 없잖습니까? (라고 하지만 1%의 떡밥은 남겨놓는 이 자비로움-_-)
  • ★月下浪★ 2009/05/25 21:25 # 답글

    넘 귀엽게 논당~ㅋ 왠지 권군에게 동정심이..ㅎㅎ
  • 아꾸 2009/05/25 22:15 #

    이런건 그냥 웃어넘기고 다음날 잊으면 되는거ㅇㅅㅇ/
  • 은빛외계인 2009/05/26 15:01 # 답글

    ㅋㅋ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 아꾸 2009/05/26 21:22 #

    아... 근데 응원해주신것에 비해 지금은 뭐 그냥 그럭저럭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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