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지님 이글루에서 트랙백했습니다.
으음... 확실히 포스팅이 줄어드니 방문자 수도 줄어드는군요;;;
목요일부터 두자리 방문자 수가 나오더니 급기야 어제는 앞에 8이... orz
[방문자 수에 연연하는 편이 아니지만서도 뭔가 갑자기 팍 줄면 덜덜덜;;;]
잡담을 몰아서 쓰자- 라는 심보로 인트로에 몰아 쓰기;;;
인천에 갖고 올라온 책들은 포스팅했던 애니코믹스와 월간 라그가 전부예요.
그래서 나머지 포스팅 하려고 해도, 사진도 없고 책도 없어서 못한답니다;
뭐, 이것도 오늘 밤에 도착하면 하게 되겠습니다만;;;
어찌되었건, 여기 올라온 목적이 옷 운송(...)이기 때문에, 열심히 옷 껴입고
올라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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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드래곤볼이나 스트리트 파이터의 캐릭터들이 그려져있던 뽑기 카드를 모았던 적이 있다.
100원에 3장 들어있던 그것인가... 반짝이 카드는 모든 국딩(...)들의 로망!!!
100원짜리 뽑기가 밀리던 시절이었습니다. (...)
02. 스트리트 파이터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의 이름 문제로 친구들과 싸운 적이 있다(EX) A: 글쎄 얘는 베가가 맞아. B: 아냐, 걘 빈슨이야. C: 어, 바이슨 아니었어?)
우와-_- 전 아직도 헷갈려요=_=;;;
저 당시엔, 가면이 베가, 보스(?)가 빈슨이라 생각하고 있었습죠=_=
참고로, 발록(이었나... 그 권투 뭐시기;)까지 셋을 놓고 한참 헷갈렸던 기억이... orz
03. 모 과자 광고에 출연하는 선글라스 쓴 과자오타쿠 치타를 기억하고 있다.
언젠간 먹고말거야. (...)
작년엔 투니스로 개명하면서 오타쿠 치타는 완전히 사라진 모양...?;
04. 소니가 한국에 정식 진출하기 전이던 암흑시대(PS팬과 SS팬이 게임 동호회에서 처절한 사투를 벌이던...), 복사 CD를 100장 이상 가지고 있었던 적이 있다.
콘솔게임계로의 본격적인 입문은 작년이니 저와는 상관없는 이야기;;;
05. 다마고치가 한창 유행할 당시, 엄한 타이밍에 등장해서 엄청 푸대접받았던 몬스터 육성 게임 '디지몬'이 요새 애니로 방영되며 잘나가는 모습을 보며 만감이 교차한 적이 있다.
다마고치랑 디지몬이랑 동시대였습니까...?;;;
06. 좋은 의미건 나쁜 의미건, 에반게리온은 내 인생에 한 획을 그은 작품이다(혹은 에스카폴로네나 턴에이 건담 등 에바 탓에 국내에서 묻혀버린 작품들을 생각하며 씁쓸해한 경험이 있다).
에반게리온은 진짜-_- 지나가면서 겻눈질로 본게 전부입니다;;;
지금도 무슨 스토리인지 물어보면 카오루x신지 이야기밖에 못 해요. (...)
참, 극장판은 고3 추석무렵 병원에 입원해 있을때 옆자리 형님이랑 노트북으로 봤...;
07. 어릴 때, 전대 시리즈를 하나 다 봤다고 자랑하던 친구(혹은 친척)을 부러워하거나, '훗, 그거밖에 못봤냐'라며 비웃어준 경험이 있다.
어렷을 적, 비디오 가게에서 빌린거라곤 전대물이 전부였군요;;;
당시엔 바이오맨에 취해있었습니다. 빌려본거 또 빌려본거 같았는데...?;;;
08. 사촌, 친구 중에 좋은 의미건 나쁜 의미건 아주 괴팍하고 튀는 녀석이 있었는데, 이녀석이 현재 즐기고 있는 취미생활에 강한 영향을 미쳤다.
음... 제 여자 사촌 누나들은 전부 공부 잘해서 장학금 받고 유학가고 모셔가고=_=;;;
제가 즐기고 있는 취미생활은 저 하나로 자폭하면 되요... 뭘 더 바래...;;;
09. TV에서 방영해주던 슈퍼로봇물이나, 마법소녀물을 적어도 한 작품은 다 본 적이 있다.
안 보면 그날 잠이 안 왔으려나ㅠ_ㅠ
그랑조라던가 세일러문은 정말 못 보면 그날 저녁은 잡쳤을거라 예상;
[웨딩피치는 MBC에서 SBS로 옮겨서 재방한것도 알고 있지롱;]
10. KBS판 미소녀전사 세일러문의 처참한 결말을 실시간으로 보고 치를 떨었던 경험이 있다.
인터넷의 발달로 일본판을 보기 전까진, 변신씬을 보면서
"아... 저렇구나..." 라고 의심만 했었는데 왠걸, 역시나 무한반복이었던 것이다!!!
[비너스 변신 장면은 정말... 11바퀴까지 돈 적도 있던걸로 기억하는데-_-?;]
어찌되었건, 1기만 재방해줬을땐 본거 또 보면서도 가슴 아파했던 기억이...;;;
그때까지만 해도, 주인공들은 절대 죽지 않을거라 생각했었습니다=_=
11. 국민학교를 다닐때의 우상은 멋진 합체로봇을 가지고 있거나, 최신 게임기를 가지고 있는 녀석이었는데, 중, 고등학교에 들어가니 4,586 컴퓨터를 수족처럼 굴리는 녀석이 인기인이 되더라(80년대 중후반 생은 '스타크래프트'를 잘하는 녀석').
국딩 때의 우상은 뭐... 변함없이 돈 많은 집 자제분들. (...)
그땐 돈으로 해결보지 않았었나...? 반장 뽑아주면 먹을거 사주고, 펜 돌리고;;;
12. 초창기 SBS가 방영했던 애니메이션 '빛돌이'의 3차원 효과를 체감해보기 위해 곳곳에서 뿌려지던 입체 안경을 써서 봤다가 실망한 경험이 있다.
안경 구하기가 의외로 어려웠던지라, 화면에서 안경 쓰라고 나왔을땐
안경 쓰고 보는 애들을 욕하느라 바빴습니다. (...)
13. 점프의 황금시대를 상징하는 작품들(북두의 권, 드래곤볼, 죠죠의 기묘한 모험, 세인트 세이야, 유유백서 등....) 중, 아직까지도 질긴 인연을 자랑하며 계속 보게 되는 작품이 있다.
만화계 입문은 중2 이후부터여서, 딱히 없... 지만, 드래곤볼은 좀 그래봤네요;;;
14. 청소년 시절, 주변에 건담이나 에바에 혼을 빼앗긴 녀석이 주변에 한두놈씩 꼭 있었다.
혼을 빼앗기진 않은 것 같습니다...?;
15. 슈퍼로봇대전을 즐겨보고 문뜩 옛 추억이 떠올라서 동네 비디오방을 뒤져서 고전로봇 애니를 빌려와서 본 뒤, 추억이 세월이 지나면 얼마나 미화되는지를 뼈저리게 절감한 경험이 있다(혹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달라지지 않은 모습을 보며 감동했었다).
슈퍼로봇대전은 정말 문외한이므로 패스;
16. MBC에서 틀어줬었던 볼트론과 SBS에서 틀어줬었던 슈퍼그랑죠는 그 시절에는 정말 최고였다.
꺄아아아아악 최고d(;ㅁ;)b
제롬 엄마가 그 여왕님이라는 게 밝혀졌을때 완전 감동!!! (...)
언제나 그렇듯이, 로봇 발견하는 장면과 변신 장면이 제일 인상깊습니다;;;
17. '뽀뽀뽀'에 출연했던 뽀미 언니 중, 포르노 배우 경력이 있는 사람이 있다는걸 깨달고 동심에 상처를 받았던 경험이 있다.
어? 처음 듣는데?!;
18. 게임라인, 게임챔프, 게임매거진 등의 게임잡지에서 암악하던 필자나 기자 중 아직도 기억나는 사람이 있다(EX)정태룡, 세라송, NAC, 에나벨가토, 방진, 제이너스, 오군, 프리티 사미 등등......)
게임잡지는 부록 때문에 샀던지라 잡다합니다...;;;
정태룡씨는 요 몇년 전에 알게 되었고...;;; (게이머즈 사보는 친구 덕에;)
19. 코나미 계의 리듬 음악 게임으로 자신의 청춘을 불태웠던 경험이 있다.
나도 노력하면 될 줄 알았는데... orz
20. 오리온 제 과자에 정기적으로 들어가던 '따조'를 모았던 경험이 있다.
화학조미료 듬뿍 들어간 치토스계(...) 과자에 들어있어서 본의 아니게...;
21. 그 시절에는 10대 초중반 쯤에는 이성에 대한 인식이 완전히 형성되지 않아서 잠시 동성친구에게 호감을 품고 성 정체성을 느끼게 될수도 있다는 상식이 잘 알려져 있지 않던 탓에, 친구 중에 어지간한 여자들보다 훨씬 곱상하고 샤방한 미소년(여성이라면 엔간한 남자들보다 훨씬 멋진 보이쉬한 소녀)이 있었던 탓에 성 정체성의 위기를 느끼고 고뇌했던 경험이 있다(...짝사랑이 아니라는데 유의할 것).
지금과 전혀 다르게(응?) 초등학교 다닐 적에는 여자애들하고 더 어울렸어요.
뭐... 그 때 형성된 정체성(...)이 이제와서 발악하고 있는 것일지 모르겠지만;;;
참고로, 초등학교 5학년 때는 고무줄 혼성팀으로 학년재패한 적도 있지요(-_-)v
[각 학급 반장들끼리 모여서 비공식-_- 대회를 했었...;;;]
참, 보이쉬한 여자애들은 없었고, 정말 예쁜 여자애들은 꽤 많았답니다.
...그러니까, 지금 내가 왜 이 모양으로 되었냐면 6년을 남자들하고만 지냈으니까... (먼산)
22. PC통신(하이텔, 나우누리, 천리안 등) 시절, 특정 동호회 오프모임에 처음 참가했다가 모임 전체에서 풍기는 폐쇄적인 오오라와, 연령차로 인한 세대차에 경악하고 방관자로 남기로 한 경험이 있다.
통신은 안(못?) 했어요.
23. '남자라면 소년만화를 보고, 여자라면 순정만화를 본다'라는 고정관념에 잠시 빠져있던 적이 있었다.
국딩적-_-에 동네 형아들한테 빌려본 만화가 전부 소년만화여서;;;
24. 웹 상에 떠도는 애니 동영상들을 모르던 시절, 용산 등에서 불법 애니 VCD를 구입해서 감상했던 경험이 있다.
VCD의 패망 직전까지 VCD를 모아봤습니다. (그 넓은 용산을 뒤져가며;;;)
지금도 수납장 한 쪽에 불법 사쿠라, 봉신연의 VCD가 있습...;;;
25. 국민일보 등 특정 기독교 계 언론이 락이나 뉴에이지 음악을 사탄음악이라고 매도하던 기사를 본 경험이 있다.
음... 서태지와 아이들...?
피가 모자라~ 소식은 정말 무서웠었습니다=_=
26. 어릴때는 순진하게 나를 잘 따르던 사촌동생(女)이, 나이가 들자 동인녀가 되어 사내놈들끼리 합체시키는데 열중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경악했던 경험이 있다.
제 아래의 사촌 여동생은 중3 하나 뿐입니다; (얘는 순수한 빠순이... 같은데;;;)
그 밑으로 애들은 초등학교 1학년에 3살짜리 이렇게 둘;;;
그러니까... 친척들 중에서 사내놈들 합체시키는데 열중하는 사람은 나뿐이라니깐;;;
27. 유년시절 원하던 생일선물은 게임기나 합체로봇(혹은 인형놀이 세트)인데, 부모님은 위인전이나 백과사전을 사주는 딜레마를 경험했던 적이 있다.
초등학교 4학년때 배춧잎 들고 동생이랑 백화점 가서 조이드 산 기억이 있네요_-;
백과사전은 생일이 아니더라도 사주셨던것 같은데... (지금은 책장 뒤에 처박혀 있지만;)
그러고보면, 지금도 딱히 생일선물을 바라지는 않는거 같네요;;;
28. 친구들로부터 스파르타식으로 아이들을 조교하는 종합학원(EX)청산, 대성, 청솔 등등...)의 SM스러움에 대한 경험담을 듣거나, 직접 경험해본 적이 있다.
그냥 동네학원 조금 다녀본 수준이에요;;;
29. 500원짜리 식완 로봇을 모았던 경험이 있다.
아뇨-ㅅ-
30. 다들 스타크래프트에 열중할때, 홀로(혹은 몇명의 친구들과) 웨스트우드의 전략시뮬 C&C 타이베이안 선이나, 하프라이프나 레인보우 식스 등의 FPS에 몰두했던 경험이 있다.
남들 스타에 열중할때 나 뭐했더라... 연애시뮬 했던거 같은데-_-
[아직 BL에 눈 뜨기 전이라 뭐, 순수하게 게임부록으로 주는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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낄낄낄, 더더욱 아스트랄해지는 아꾸의 속내입니다. (도망)
ⓒ아꾸『CLAMParc』클램⇔파크
http://clamparc.egloos.com

























덧글
pkcow 2005/10/30 11:20 # 답글
...80년대 생은 아니건만 공감가는게 꽤 있군요....ㅡㅡ;;;
아꾸 2005/10/30 12:01 # 답글
pkcow//크는 도중에 봐왔을테니 공감이 꽤 되실겁니다;;;어제 초딩 조카녀석을 봤는데, 초딩들 사이에 하는 짓들이 우리때랑 똑같더군요... OTL
Hineo 2005/10/30 21:44 # 답글
17번은 정말 답하시는 분들 대부분이 "이번에 처음 알았다"라고 할 정도로 마이너한 문제더군요.(물론 저도 마찬가지이지만...)그나저나 전대물이라니... 아니, 아꾸님에게도 그런 흑역사(?)가 있었습니까?
P. S : 오늘 편지 도착했습니다. 할일 다 마치면 바로 답장 포스팅 할께요~
ahinsyar 2005/10/31 04:20 # 답글
아, 트랙백해 갔어요 ㅇㅂㅇ/
아꾸 2005/10/31 14:50 # 답글
Hineo//정말 몰랐어요; 진짜입니까? 네이버 지식인 찾아봐야하나;;;근데, 진짜 어렷을 적엔 바이오맨만 빌려봤었어요ㅠ_ㅠ 옐로포의 죽음이 그 나이엔
엄청난 충격으로 다가왔었었었었었습... orz (다음편 없을땐 후뢰시맨이나 마스크맨;)
편지는 잘 도착했군요ㅠ_ㅠ 다행입니다!!!;
ahinsyar//므히히 트랙백 기록 남으니까 안심(?)하시고 맘껏 트랙백해가셔요~_~